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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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배구 스타 이재영 "♥서진용과 열애 공개, 운동 더 잘한단 말 듣고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23 07:05 / 기사수정 2020.04.23 00: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배구를 시작한 계기와 롤모델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국가대표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섰다.

유재석은 "배구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다영은 "어머님께서 배구 국가대표 출신이라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롤모델에 대해 묻자 이재영은 "어렸을 때 롤모델이 연경 언니였다"라며 "운동 선수로서 갖춰야 할 멘탈이나 열정이 너무 좋다"라고 존경을 드러냈다. 이다영도 "포지션은 다르지만 연경 언니가 롤모델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재석이 "두 분이 상대 팀으로서 경기를 할 때 약올린 적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재영은 "공격을 때렸을 때 다영이가 잡고, 나를 보고 세리머니를 할 때가 있다. 네트를 넘고 그냥 때리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재영은 공개 연애 중인 프로야구 선수 서진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세호는 "그분을 향해 시그널 같은 걸 보내 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재영은 "시합 전에 오프닝 영상 뜰 때 보낸 적 있다"며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이어 "연애하더니 운동을 더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서 시합에 열심히 임했다"고 덧붙였다.




연반인이라고 불리는 재재도 출연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 유재석은 "인터뷰할 때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던데"라고 말했고, 재재는 "기본 정보부터 특기, 취미, 주변 인물까지 습득한다"라고 자부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를 인터뷰해 보라는 제안에 재재는 유재석에게 "지호가 5월 1일이 생일이던데, 어떤 선물을 계획하고 계시냐"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지호가 사 달라고 하는 게 있는데 기다려 보라고 하는 상태다"라고 대답했고, 조세호는 "보니까 이야기 흐름을 쭉쭉 이어 나가신다"며 부러워했다.

유재석은 "직장 생활은 만족하냐"고 물었고, 재재는 "내가 전문 방송인도 아니고 스스로 연반인이라고 한다. 녹록지많은 않다. 주기적으로 뿌리 염색을 사비로 하고 있다"며 "이런 생활을 하는데 봉급은 일반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트로트에 푹 빠진 '대한 케냐인' 프란시스도 두 자기를 만났다. 프란시스는 "트로트의 가사에는 인생이 담겨 있다"며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프란시스는 "'미스터트롯' 나가기 전에 '전국 노래자랑'에도 나갔었다. 그때 '뿐이고'를 불렀었다"라고 밝혔다.

2030세대의 롤모델이라는 '밀라논나' 장명숙도 출연했다. 유재석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냐"고 물었고, 장명숙은 "존경하는 후배가 요즘 젊은 분들이 책도 보지만 유튜브를 많이 보니까 해 보시면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대답했다.

장명숙은 "댓글을 보니 이분들에게 더 좋은 내용을 보여줘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기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명품백을 들어 본 적 없다. 나도 디자이너인데 남이 디자인한 걸 왜 굳이 사냐"며 장명숙만의 FLEX를 뽐내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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