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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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진세연 "장기용·이수혁과 키 차이→전용 발판 항시 비치"

기사입력 2020.04.20 21:1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진세연이 촬영장에서의 남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진세연은 "오늘 드라마 '본 어게인' 첫 방송을 한다"고 밝히며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진세연은 "심장병을 앓는 헌책방 주인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김숙은 "함께 출연하는 장기용, 이수혁 모두 장신 배우들인데, 대사할 때 불편하진 않냐"고 물었고, 진세연은 "촬영장에 내 전용 발판이 비치되어 있다. 그렇지만 멜로 연기를 할 때 키 차이가 설레기도 하기 때문에 발판을 안 깔고 하기도 한다"라고 대답했다.

민경훈은 "현대극 할 때 불편한 점은 없었냐"고 물었다. 진세연이 "사극을 오래 하다 보니 말투가 사극투로 나오기도 한다"라고 말하자, 김용만은 "톤이 기와집 톤이다"라고 맞장구를 쳐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진세연에 대해 "실제로 보니 밝다"고 전했고, 진세연은 "안 밝은 캐릭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실제로 보면 밝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환하게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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