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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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 "가발 처음 썼다…외롭고 고독한 이미지 위해"

기사입력 2020.04.20 15:0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장기용이 가발을 쓴 소감을 밝혔다.

20일 KBS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진형욱 감독,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참석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장기용은 숙명을 거부하는 외롭고 쓸쓸한 늑대 공지철과 엘리트 의대생 천종범 역을 맡았다.

작품을 하면서 처음 가발을 썼다는 장기용은 "외롭고 고독한 지철의 이미지를 보고 감독님이 아이디어를 주셨다. 감독님이 '날 것 그대로'의 이미지를 제안했는데, 개인적으로 가발도 쓰고 의상도 다르다보니, 지철이를 연기할 때가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장기용은 "옷도 정말 누추하다. 집도 정말 허름하고. 말투도 그래서 좀 더 쓸쓸해보이고, 다크해보일 수 있는 느낌을 주려고 고민했다"고 전하면서도 "저도 감독님께 의지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본 어게인'은 20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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