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9 19:12
[엑스포츠뉴스=대구,이동현 기자] 이원석(24, 두산 베어스)이 손가락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조기 교체됐다.
19일 대구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원석은 1회말 수비 때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에 타박상을 입었다.
1회말 2사 1,2루에서 강봉규가 때린 땅볼 타구를 이원석은 한 차례 떨어뜨렸다가 다시 잡았고, 선행 주자 이영욱을 잡겠다고 3루에 슬라이딩까지 했지만 세이프 판정이 내려졌다. 기록상 이원석의 실책.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원석은 송구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경기에서 빠졌으며 얼음찜질을 하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회말 수비 때 2루수 오재원을 3루수로 보내고, 2루에는 고영민을 투입했다.
[사진 = 이원석(자료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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