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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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주석태 협박 전화에 충격…밤새 문가영 곁 지켰다

기사입력 2020.04.16 21:10 / 기사수정 2020.04.16 22: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이 문가영의 곁을 지켰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17회에서는 이정훈(김동욱 분)이 협박 전화를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연(이주빈)을 살해한 스토커(주석태)는 이정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정훈은 "너 지금 어디야"라며 쏘아붙였고, 스토커는 "내가 어디 있겠어요. 꼼짝없이 갇혀 있는 신세인데. 전화 한 통 하는데 돈 얼마나 많이 쓴 줄 알아요?"라며 조롱했다.

특히 스토커는 "혹시 지금 그 여자랑 같이 있어요? 여하진. 잘 지켜요. 잃고 싶지 않으면"이라며 경고했다.

이정훈은 전화를 끊은 후에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정훈은 여하진(문가영)에게 꿀물을 타줬고, "미안해요. 걱정 말라고 큰소리쳐놓고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것밖에 없네"라며 사과했다.

여하진은 "앵커님이 뭐가 미안해요. 이게 지금 저한테 제일 필요한 거였어요. 딱 좋아요. 따듯하고 달달하고"라며 미소 지었다.

이정훈은 "마시고 얼른 다시 누워요. 잠 다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드니까"라며 다독였고, 여하진은 "가시게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정훈은 "여기 있다가 내일 아침에 하경 씨한테 데려다줄게요. 아무 데도 안 간다고 했잖아요"라며 안심시켰다.

또 이정훈과 여하진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게 됐고, 여하진은 "이 상황에서 안 어울리는 감정인 거 아는데 이 시간이 좋아요. 앵커님이랑 이렇게 둘이 이야기하는 시간"이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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