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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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의 이니쉬" 아프리카, 완벽한 한타로…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20.04.09 20:21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가 초반 이득을 굴리며 1세트를 잡았다.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3주차 아프리카 대 그리핀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올인 김태양, 미스틱 진성준, 젤리 손호경이 나왔다. 그리핀은 소드 최성원, 타잔 이승용, 유칼 손우현, 바이퍼 박도현, 아이로브 정상현이 선발로 등장했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는 럼블, 자르반, 갈리오, 칼리스타,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그리핀은 제이스, 렉사이, 조이, 바루스, 노틸러스를 골랐다. 

6분 타잔은 아이로브와 빠르게 첫번째 용을 가져갔다. 7분 기인이 소드의 체력을 빼놨고 스피릿과 올인이 로밍 오면서 킬을 만들어 냈다.

8분 그리핀 봇듀오는 탑으로 올라오면서 전령을 시도, 쉽게 먹었다. 반면 아프리카는 봇 타워를 압박했다. 타잔은 탑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밀었다. 아프리카 역시 봇 1차를 파괴했다.

11분 두번째 용이 나왔고 그리핀은 용을 포기하고 라인 관리에 들어갔다. 용은 아프리카가 차지했다. 13분 아프리카는 미드 다이브를 설계, 유칼을 잡았다.

15분 아프리카는 두번째 전령을 먹으며 이득을 굴렸다. 전령으로 미드 1차를 민 아프리카. 17분 세번째 화염용은 그리핀이 먹었고 한타가 일어났다. 소드의 활약이 빛났지만 한타는 아프리카가 이겼다. 

22분 네번째 화염용이 등장했다. 용쪽에서 치열한 눈치 싸움이 이어졌다. 그리핀이 먼저 용을 쳤고 이를 아프리카가 덮쳤다. 젤리의 활약으로 한타를 이긴 아프리카는 용도 가져갔다.

26분 바론에서 젤리의 이니시로 그리핀을 잡아먹었다. 바론까지 처치하며 이득을 봤다. 아프리카는 바론을 바탕으로 그리핀 타워를 하나씩 밀었다. 


31분 아프리카는 미드로 진격하며 바이퍼를 순식간에 킬을 냈다. 33분 미드에서 대규모 전투가 일어났다. 젤리가 먼저 물렸지만 아프리카가 화력으로 타잔과 아이로브를 잡았다.

34분 그리핀은 텔을 탄 올인을 발견해 킬을 냈다. 36분 아프리카는 미드에 홀로 있던 소드를 잡고 두 번째 바론까지 처치했다.  

아프리카는 바론과 화염용 영혼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뽐냈다. 미드로 진격한 아프리카는 3억제기를 밀고 한타를 승리, 1세트를 잡아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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