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7년차 커플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의 공개 연애 1일차 모습이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공개된다.
혜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밤 11시 MBC에서 만나요! #부러우면지는거다 #부럽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림과 신민철은 서로를 바라보며 포옹을 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신민철이 혜림에게 볼뽀뽀를 하고 있다. 특히 혜림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7년간 비밀 연애 소식을 접한 지인들의 확인 전화가 폭주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원더걸스 멤버이자 혜림의 소속사 대표인 유빈이 두 사람의 7년간 비밀 연애 기사를 보고 축하와 현실 조언을 건넸다고 해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4일 혜림의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 측은 "혜림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7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며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혜림의 남자친구가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신민철은 1986년생으로 1992년생인 혜림보다 6살 연상이다.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팀인 미르메 태권도의 대표로 있다.
이후 혜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으로 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인연의 형태를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계셔서 곧 여러분들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MBC에서인데 방송명은 '부러우면 지는거다'이지만 이 모든 상황이 과분하게 느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이다"고 '부럽지'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혜림 인스타그램, MBC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