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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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성규, 이만하면 멤버vs제작진 대결 버라이어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6 07:15 / 기사수정 2020.04.06 0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 이용진, 방송인 장성규, 황광희, 배우 인교진, 이수혁, 젝스키스 은지원, 인피니트 김성규, 전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정혁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팀별로 대결했다.

5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흥부와 늘부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팀별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교진과 박명수는 각각 풍기문란죄와 노상방뇨죄로 옥에 갇혔다. 제작진은 석방을 위해서는 보석금 10냥을 내는 방법과 곤장 10대를 나눠 맞는 방법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에 이용진, 하승진, 광희, 정혁은 곤장 10대 선택했고, 광희와 정혁이 곤장을 나눠 맞고 인교진을 구했다. 은지원, 장성규, 이수혁, 성규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 했고, 은지원은 "우리는 10냥이냐 곤장이냐가 아니라 저 사람을 빼주냐 마냐"라며 너스레를 떠었다.

이에 박명수는 옥살이에 적응하겠다며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명수를 석방시키기 위해 장성규와 성규가 곤장을 나눠 맞았다. 

또 이용진은 늘끼리 팀과 야바위로 돈내기를 벌였지만 패배했다. 박명수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동전 던지기 게임을 제안했고, 선뜻 5냥을 빌려주기도 했다. 그러나 하승진의 활약으로 흥끼리 팀(인교진, 이용진, 하승진, 광희, 정혁)이 승리했고, 두 팀의 내기는 본전을 유지한 채 끝났다.




이후 과거 시험이 치러졌고, 멤버들은 문과와 무과 가운데 한 과목에만 응시할 수 있었다. 이용진, 하승진, 성규, 박명수, 장성규는 문과에 지원했고, 인교진, 광희, 정혁, 이수혁, 은지원은 무과에 지원했다.

문과 시험은 전래동화를 보고 빈 곳에 들어갈 내용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고, '혹부리 영감', '심청전', '선녀와 나무꾼' 등 친숙한 전래동화들이 등장했다.

이때 박명수는 연달아 정답을 맞히며 활약했고, 장원급제에 성공했다. 이수혁 역시 인교진을 제치고 무과 시험에서 장원급제했고, 늘끼리 팀(박명수, 은지원, 장성규, 이수혁, 성규)은 두 사람 덕에 20냥의 상금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동네 대감들의 생일잔치가 열렸고, '가무를 좋아하는 김 대감'과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박 대감' 중에서 선태해야 했다. 흥끼리 팀은 주저 없이 '가무를 좋아하는 김 대감'을 골랐고, 늘끼리 팀은 '시끄러운 걸 싫어하는 박 대감'을 선택했다.

흥끼리 팀은 벌칙을 피하기 위해 음악이 나올 때마다 식사를 중단하고 춤을 춰야 했고, 늘끼리 팀은 식사 도중 특정 데시벨 이상 소음이 발생할 경우 벌칙을 받았다.

흥끼리 팀은 평소 에너지 넘치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을 드러냈고, 인교진은 "이제 조용히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밝혔다. 더 나아가 늘끼리 팀은 벌칙에 당첨될 때마다 끌려나가기 전까지 음식을 입안에 털어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퇴근하기 위해 '복귀박'을 찾아야 했다. 늘끼리 팀은 숨어 있는 '복귀박'을 찾아 먼저 퇴근했고, 흥끼리 팀은 제비를 잡기 위해 뛰어다니며 '복귀박'을 모아 가까스로 퇴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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