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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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의 변신, 데뷔 17년 만의 솔로 그리고 섹시 콘셉트

기사입력 2020.04.03 13: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데뷔 17년 만에 솔로로 출격한다.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강창민은 오는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Chocolate’(초콜릿)을 발매하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POP 톱클래스’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작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지만 본격적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롯이 무대 위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기를 기다려왔고, 마침내 17년 동안의 팀 활동으로 얻은 경험, 연륜, 여유를 통해 ‘Chocolate’이라는 최강창민의 색깔을 가득 채워 넣은 결과물을 내놓는다.


# 영원한 막내에서 섹시한 옴므파탈의 모습으로

특히 뛰어난 보컬을 자랑했던 최강창민이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을 택했다는 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Chocolate’은 최강창민의 섹시한 보컬이 돋보이는 중독성 넘치는 팝 댄스 곡이다. 팀 활동을 통해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는 사뭇 다른, 한층 그루브하고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안무로 섹시함을 강조하며 옴므파탈 매력을 예고했다.

이처럼 최강창민이 섹시한 콘셉트를 택한 이유는 동방신기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많은 이들이 동방신기라는 팀에게 기대하는 것 중 하나가 강렬한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새로운 모습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섹시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무대라 생각했다는 후문이다.

물론 팀 활동 때부터 시그니처가 된 샤우팅과 퍼포먼스를 이번 솔로 무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이전에는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의 매력이 시너지를 선사하는 무대를 보여줬다면,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서는 본인만의 색깔로 새롭게 대중에게 다가서겠다는 다짐이 엿보여 데뷔 18년 차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에 많은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작사 참여로 입증한 솔로 아티스트 역량

최강창민은 앞서 발표한 솔로곡 중 '고백 (Confession)', 'Heaven's Day'(헤븐스 데이), '아스라이… (Beautiful Stranger)', '여정 (In A Different Life)'의 가사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데, 이번 신곡에서도 이성에 대한 뜨거운 끌림을 ‘초콜릿’에 담긴 유혹적인 이미지에 비유한 가사로 곡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타이틀 곡 ‘Chocolate’ 외에도 수록곡 ‘No Tommorow’(노 투모로우)의 작사에도 참여했으며, 이번 앨범은 디스코, 팝, 포크 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어 최강창민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최강창민은 각종 음악방송 무대는 물론, 네이버 V Live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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