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제작진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시행"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밥블레스유2' 제작진이 모두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31일 올리브 '밥블레스유'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직간접 접촉이 우려되는 모든 인원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밀접접촉자들은 음성판정 이후에도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접촉이 없었던 제작진들 역시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시행중이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던 '밥블레스유2' 출연자들 또한 자체적으로 예방차원에서 모두 검사를 시행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밥블레스유2' 연출을 맡고 있는 한 PD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PD는 미국 뉴욕에서 머물닫가 지난 18일 귀국했으며 19일부터 '밥블레스유2' 관련 업무를 봤다.

이에 CJ ENM 측은 이 사실을 알리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했으며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또한 '밥블레스유2'에 출연하는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출연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밥블레스유2'는 이번주와 다음주 모두 휴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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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