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송가인이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셀럽 이상형 월드컵 OT256 여성부 37번째 시즌의 우승자가 되었다.
지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연승을 이어 나가고 있는 송가인은 아이유를 결승 상대로 다시 만나 58.55%로 승리를 차지했다. 국내 아이돌 스타뿐 아니라 배우나 스포츠 스타 등이 총결집해 시즌을 거듭하며 점차 치열하게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송가인은 이번 우승으로 캠페인 누적 순위 또한 6위로 올라섰다.
송가인은 최근 복면가왕, 맛남의 광장, 가요무대, 불후의 명곡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에 따른 결과로 팬덤의 크기만으로는 쉽사리 우승하기 힘든 OT256 대결에서도 연속 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그로 인해 여성부 연속 시즌 우승을 기록한 두 번째 셀럽이 될 수 있었다.
한편 송가인과 아이유에 이어 청하와 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린이 각각 3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취지에 따라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 최종우승자가 선발되며, 해당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새 생명을 선물하게 된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