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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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타자들 페이스 점점 올라오는 듯"

기사입력 2020.03.20 17:00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잠실에서의 첫 청백전을 마쳤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첫 청백전을 실시했다. 호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7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진행했던 LG는 지난 19일부터 잠실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잠실에서의 실전은 올해 처음. 이날 차우찬이 선발 등판한 청팀이 7-6 승리를 거뒀다.

차우찬은 3이닝 동안 56구를 던져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h를 마크했고, 직구와 함께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던져 점검했다. 백팀 선발로 나선 임찬규는 3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백승현과 채은성, 유강남이 3안타를 기록했고, 김호은, 이성우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청백전을 마친 후 류중일 감독은 "이천에서의 합숙 훈련을 마치고 잠실로 와서 첫 연습경기였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 정상적으로 잘 진행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류 감독은 "차우찬도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고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타격 페이스가 점점 올라오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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