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ITZY(있지)의 신곡이 역대급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몰고 있다.
신곡 'WANNABE'(워너비)의 파워풀한 안무는 지난 9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최초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앱 틱톡의 'WANNABEITZY'(워너비있지) 댄스 챌린지와 안무 연습 영상 'ITZY "WANNABE" Dance Practice'(있지 "워너비" 댄스 프랙티스)가 차례로 오픈돼 무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됐다.
ITZY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도입부의 어깨 털기 춤부터 얼굴을 휘감는 미미미 춤, 팔을 높이 들 었다 앞으로 뻗는 히어로 춤까지 무대 위 수많은 '킬포'는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WANNABE' 첫 파트의 주인공 류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곡의 분위기를 200% 전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휘어잡았다.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ITZY의 전매특허 칼군무가 화려하게 펼쳐져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자로 잰 듯 흐트러짐 없는 군무와 강약 조절이 확실한 고난도 안무는 역대급이라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열렬한 관심을 증명하듯 'ITZY "WANNABE" Performance Video'(있지 "워너비" 퍼포먼스 비디오), M2 '릴레이 댄스', '스튜디오 춤', 음악 방송 직캠 등 각종 퍼포먼스 관련 영상은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무대를 향한 큰 관심에 힘입어 'WANNABE' 역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발매 일주일째인 16일 오전 8시 기준 소리바다,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수성하고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일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음원 순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39분 만인 14일 오후 6시 39분경 5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 'ICY'(아이씨)보다 약 26시간 앞선 자체 최고 기록으로, 3연속 1억 뷰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무한한 성장세를 입증한 ITZY를 향한 관심은 나날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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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