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플레이어2'가 개인방송 특집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2'에서는 '마이 리틀 플레이어('마리플')'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이용진 팀(이용진, 이수근, 이진호, 정혁)과 김동현 팀(김동현, 황치열, 황제성, 이이경)으로 나뉘어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장동민도 깜짝 등장했다.
각 팀의 채팅방에 접속한 인원과 현장 관객 수의 반응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되는 가운데, 이용진 팀은 '고민상담소'를 꾸렸고 김동현 팀은 '뭐든지 배워봥'으로 도전에 나섰다.
고민상담소에는 다양한 사연이 전해졌다. 이수근에 빠진 지 10일이 됐다는 34살 고민녀의 사연과 면접을 앞두고 있어 떨려하는 취업준비생, 여자친구의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내용 등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웃음과 진지함을 넘나들면서 진심어린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뭐든지 배워봥'에서는 폴댄스와 요들송, 마술 배우기가 이어졌다. 특히 마술사 최현우가 등장한 이후 라면 수프 봉지에서 돈이 발견되는 마술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와 현장을 지켜보던 관객들까지 놀라움을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1부 생방송 중간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멤버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멤버들의 앞에는 생크림 폭탄이 장전됐고, 발표 결과 이용진 팀이 승리했다.
'플레이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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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