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아내 박애리에 막말 "좀 꾸며라"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팝핀현준이 아내 박애리에게 막말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 엄마가 팝핀현준의 외모 지적에 대해 한마디 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거울을 보고 있는 아내 박애리에게 외모 지적을 시작했다. 팝핀현준은 박애리에게 새치가 있다며 "늙어서 그런 거다. 나이 들어 보인다"라고 했다. 최양락은 "아침부터 눈치가 없다"라고 했고, 팽현숙은 "기분 안 좋죠"라고 공감했다. 

팝핀현준은 엄마, 딸과 함께 밥을 먹는 와중에도 "트레이닝복도 대박이다. 내 것 입었냐. 집에서 그런 것 좀 입지 마라. 예쁜 홈드레스도 있지 않냐"라며 본인 옷은 생각하지도 않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박애리가 새치가 더 많다"라며 엄마와 아내를 비교했고, "다른 데 가면 사람들이 10살 이상 차이 나는 줄 안다. 저번에 만난 사람이'박애리 씨가 50은 넘었지?'라고 하더라. 좀 꾸미고 살아라"라고 막말을 했다. 최양락은 "솔직히 현준 씨가 외모 지적할 자격이 없지 않냐"라고 일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