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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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WKBL마저, 코로나19 여파 "2주간 리그 중단"

기사입력 2020.03.08 10:0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프로스포츠 중 마지막까지 경기를 강행했던 WKBL도 결국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오전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 및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WKBL은 "선수와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되어 발생하는 문제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9일 오후 7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의 경기를 진행한 후 일시 중단에 들어간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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