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곽동연의 의식불명에 눈물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69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나해준(곽동연)의 의식불명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나해준이 자신을 구하려다가 손병기(박건락)의 차에 치이게 되자 절망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나해준은 수술을 잘 받기는 했으나 의식이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는 상태였다.
금박하는 나해준의 수술실 앞에서 초긴장 상태로 기다리다가 수술이 잘 됐다는 소식에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금박하는 나해준의 병실을 찾아가 나왕삼(한진희)에게 자신이 옆에서 간호하고 싶다고 했다. 나왕삼은 말 없이 자리를 비켜줬다.
금박하는 아직 깨어나지 못한 나해준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많이 아팠죠. 수술 잘 됐다니까 이제 얼른 눈 떠야죠. 얼른 눈 떠서 나 한 번만 봐줘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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