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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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의 주인공, 경남FC U-15 진주의 김동현 선수

기사입력 2010.08.02 10:1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진, 백종모 기자] 경남FC U-15 진주가 클럽축구대제전 중등부 2연패를 달성했다.

1일 오후 4시, 강진군 다산 경기장에서 벌어진 'errea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이하 클럽축구대제전)' 중등부 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경남 FC U-15 진주(이하 경남FC 진주)가 부천키커스 주니어(이하 부천키커스)를 1:0으로 제압했다.

결승골을 넣은 경남FC 진주의 김동현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김동현 선수는, 포워드와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이날 경기에서는 레프트 윙으로 활약했다.

김 선수는 "노력의 결실을 맺어서 정말 기쁘고 다음에도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자신의 첫 골을 결승전에서 기록한 김 선수는 동료의 패스를 받았을 때 '아, 이거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고, 자신감 있게 그대로 슈팅을 시도한 것이 골로 연결됐다고 골 상황을 설명했다.

"크로스를 잘 올려줘서 고맙다며" 멋진 패스를 해준 김광민 선수에게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결승전에서 힘들었던 점으로는, "상대팀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경기를 풀어나가기 힘들었다"고 답했다.

결승전에서 큰 활약을 해서 기쁘다는 김 선수는, 앞으로 체력을 키우고, 트래핑 연습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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