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김희철 "시금치 맛있는지 모르겠다, 편식한다고 혼나"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맛남의 광장' 김희철이 시금치 불호 취향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김희철과 백종원은 경상남도 남해군을 방문했다. 남해의 해풍을 맞고 자란 시금치와 살이 들어찬 제철 홍합이 주인공이다.

김희철은 "시금치를 맛으로 먹는다는 느낌을 모르겠다. 오늘 이후로 좋아해 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앞서 방송에서 "난 시금치 안 먹는데 어릴 때 김밥에 시금치가 아닌 오이 넣은 거로 먹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시금치가 맛있는 건데 못 먹냐. 이 맛있는 걸 안 먹냐. 어릴 때 혼났겠다"라며 신기해했다. 김희철은 "엄청 혼났다. 어떻게 알았냐. 편식한다고 혼났다"라고 이야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