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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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 역습에 맞선 의미심장 미소…'기대 ↑'

기사입력 2020.02.27 10:49 / 기사수정 2020.02.27 10:49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하이에나' 주지훈의 역습에 맞서는 김혜수의 모습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첫 방송 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주인공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의 캐릭터 플레이는 독특한 재미 요소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극중 정금자와 윤희재는 정의보다는 자신의 승리를 위해 달려드는 하이에나 같은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정금자의 덫에 걸려 한 방 먹은 윤희재가 2회 엔딩에서 역습을 가하며 전쟁의 서막을 알려, 다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하이에나' 제작진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정금자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포착된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정금자는 윤희재의 역습으로 인해 어렵게 잡은 대형 물주 하찬호(지현준)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태연히 웃는 정금자의 모습은 그녀가 숨긴 계획에 궁금증을 더한다.

윤희재는 정금자를 기가 막힌 표정으로 보며 삐딱한 미소를 짓고 있어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그런 윤희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할 말을 다하는 정금자의 모습은 숨겨진 꿍꿍이에 주목하게 한다.

이와 함께 신경전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톰과 제리' 같은 관계로 눈길을 끈다. '하이에나' 제작진은 "정금자가 위기의 돌파구를 찾아나서고, 이를 경계하면서 승부욕을 불태우는 윤희재의 방어전이 펼쳐진다"며 "두 사람의 대립과 멜로를 오가는 케미가 더 짙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에나' 3회는 오는 2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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