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8 18:00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SK 와이번스)이 28일 성사된 4대 3 트레이드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28일 잠실 LG전에 앞서 "야수 세 명을 바로 쓸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날 SK 선발 라인업에는 안치용이 3번 타자 좌익수, 최동수가 8번 타자 1루수로 각각 포함돼 있다. 권용관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 감독은 "새로 들어온 4명 모두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안치용은 밀고 당기는 타격에 모두 능하다. 권용관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기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수 이재영에 대해서는 "어깨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까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정상적으로 던질 수 있다면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성근 감독은 LG로 보낸 투수 박현준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1군 마운드에만 올라가면 긴장하는 모습이었지만 2군에서는 잘 던졌다"면서 "보내게 되어 아쉽지만 LG에 가서 잘 할 것"이라고 덕담했다.
[사진 = 김성근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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