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28 08:33 / 기사수정 2010.07.28 08:33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그리고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가 공동 주최하는 제40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30일 오전 10시 수원야구장에서 그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봉황대기 고교야구는 1971년 시작되었으며,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청룡기 대회와 함께 '고교야구 메이저 4대 선수권대회'로 분류되기도 한다. 짧은 역사에 비해서 많은 프로 스타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대회라 할 수 있다. 또한, 황금사자기 대회와 함께 지역예선을 거치지 않고 전국 고교 야구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충주 성심학교 선수들이 참가한다.
초대 우승학교는 경북고등학교이며 최다 우승교는 천안 북일고등학교로 봉황대기 대회에서 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황금사자기와 청룡기에서 준우승에 올랐던 천안 북일고등학교가 봉황대기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대회 최다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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