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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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영기 "'한잔해' 제작자와 이별, 많이 힘들었다"

기사입력 2020.02.18 21:2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영기가 '한잔해' 원곡자와의 분쟁 이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영기가 출연했다.

영기는 개그맨, MC 등으로 오랜 시간 활동하다가 '한잔해'로 크게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한잔해' 원곡자와의 법적 분쟁을 겪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노래는 굉장히 퍼져나간다. 그런데 사람이 안 보인다. '한잔해'라는 노래는 아는데 영기라는 사람은 모르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작자분과 저랑 의견이 좀 부딪히더라. 그래서 (제작자와) 이별을 하게 된거다"고 설명했다.

결국 제작자와의 갈등으로 '한잔해'는 다른 가수의 곡이 됐다. 이에 영기는 "저는 잘 되려고 하면 자꾸 (안 되고), '나 이제 잘 되나?'하면 또 꺾였다"며 "많이 힘들었다. 두 번 다시 이쪽으로 오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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