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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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음원 차트+음반 초동 1위'의 의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2.18 08:19 / 기사수정 2020.02.18 11: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아이즈원의 '축제'가 시작됐다.

아이즈원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는 18일 오전 11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멜론, 지니,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3위에 안착했다.

'피에스타' 뿐만 아니라 앨범 전곡이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60위권 내 진입에 성공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즈원은 음원 뿐만 아니라 음반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블룸아이즈'의 1일차 음반 총 판매량은 약 18만 4000장이다.

이는 종전 걸그룹 음반 초동 1위의 초동기록(약 15만 4000장)보다 높은 수치로, 아이즈원은 해당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역대 걸그룹 중 최초로 18만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단 하루 만에 달성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블룸아이즈' 음반 초동 판매량은 오는 23일 판매량까지 총합한 수치로 집계되는 만큼 아이즈원의 초동 신기록은 매 순간 경신되고 있다.


앞서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지난해 11월 11일 발매될 계획이었지만,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앨범 발매가 연기됐다. 특히 아이즈원은 해체 요구까지 빗발치면서 팀의 존폐 기로에 서기도 했다.

고난과 역경 끝에 3개월만에 활동을 재개한 아이즈원은 그간의 시련을 보상받듯 음원과 음반에서 골고루 호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앨범명인 '블룸아이즈'가 지닌 '꽃을 피우다'는 뜻처럼 아이즈원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만개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오프더레코드, Mnet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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