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FIFA) 공식 SNS가 손흥민의 골을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에 빗대 축하했다.
피파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 달 오스카 수상식에서 역사를 만든 뒤, 손흥민이 한국 축구를 위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50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인이 됐다. 축하한다(After making history this month at #TheOscars, @hm_son7 made another history for @thekfa: He became the first Asian, ever, to score 5@premierleague goals)"라며 골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또한 "#영웅 #행복한 날 #한국 #이정표 #스퍼스(#hero #happydays #korea #milestone #spurs"이라고 해시 태그로 덧붙였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진행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과 후반 추가 시간 두 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피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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