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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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나, 이 자식아"...'포레스트' 조보아, 박해진 걱정에 '울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13 06:55 / 기사수정 2020.02.13 01: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보아가 박해진 걱정에 울먹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9, 10회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가 강산혁(박해진) 걱정에 울먹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재는 특수구조대 촉탁의로 위촉되면서 구조대의 합동훈련 현장에도 참석했다. 미령 구조대에서는 강산혁이 대표로 GPS 훈련에 나서는 상황이었다.

강산혁은 훈련에 앞서 봉대용(류승수)과 거래를 했다. 강산혁은 자신이 1등을 해서 미령 구조대가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면 정식대원으로 인정해 달라고 했다.

강산혁은 다른 구조대의 대원들과 함께 GPS 장치를 들고 출발을 했다. 잘 가는가 싶더니 중간에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계곡으로 방향을 틀었다.



강산혁은 물에 휩쓸렸고 GPS 장치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고장이 났다. 상황을 지켜보던 봉대용은 강산혁의 GPS 신호가 잡히지 않자 대원들을 출발시킨 뒤 비상상황을 대비해 헬기도 준비시켰다.

정영재는 봉대용에게 "재세동기 가지고 제가 가겠다"고 했다. 봉대용은 정영재까지 위험해질까봐 만류했다. 정영재는 자신이 가는 게 확실하다면서 재세동기를 들고 결승지점으로 달려갔다.
 
정영재는 결승지점에 강산혁이 없는 것을 확인, 걱정되는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며 "강산혁 씨. 강산혁 나타나라고. 나타나라고 이 자식아"라고 소리쳤다. 그때 강산혁이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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