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트로트 황제 설운도가 SBS 파워 FM ‘붐붐파워’에 출연한다.
트로트계의 황제 설운도가 11일 화요일 '붐붐파워'에 출연을 예고했다.'붐붐파워'는 평소 게스트 없이 디제이 혼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그간의 불문율을 깨고 '2월의 초대손님'으로 설운도를 초대했다.
설운도의 ‘붐붐파워’ 출연은 최근 그가 붐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 것이 인연이 되어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가수로는 드물게 자신의 히트곡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설운도는 ‘붐붐파워’에 출연해서 붐과 함께 신명 나는 자신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불러주는 것은 물론,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자신의 이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아이돌에게 곡을 주게 된 사연, 성남의 모 중학교 교가를 작곡한 사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청취자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을 1초만 듣고 제목을 맞추는 대결도 벌인다. 흥이라면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붐과 설운도가 함께 부르는 에너지 100% 트로트 라이브도 청취 포인트다.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보는 라디오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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