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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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김숙, 헤어진 여친의 거침없는 핑계+궤변에 "냄새난다"

기사입력 2020.02.10 14:13 / 기사수정 2020.02.10 14:16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연참' 헤어진 여자친구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고민남의 사연이 찾아온다.

1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이하 '연참') 6회에서는 얼마 전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마음이 궁금하다는 고민남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28살의 직장인인 고민남은 여사친의 연애 상담을 해주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그러나 행복도 잠시,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친은 갑자기 바빠졌다며 연락이 뜸해지면서 위기가 찾아온다.

급기야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게 되면서 고민남은 좌절하게 되고, 새로운 연애를 하는 듯한 여친 SNS의 심상치 않은 사진과 댓글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망설임 끝에 여친에게 다시 연락을 한 고민남은 “곧 헤어지고 올 테니, 기다려 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다시 돌아오길 오매불망 기다리던 고민남은 어느 날 전 여친과의 전화와 톡이 끊기며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러던 중 전 여친은 고민남에게 DM으로 연락을 해온다.

다시 돌아올 것을 굳게 믿는 고민남과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핑계를 늘어놓는 전 여친의 사연이 펼쳐지자 스튜디오는 안타까움의 탄식이 흘러나오며 금세 폭풍 참견이 쏟아진다.


특히 김숙은 “냄새가 난다”며 “그만하자 우리”라며 솟구치는 분노를 애써 억눌렀고, 서장훈은 “이 얘기까지 안하려고 했다”며 모두가 예상치 못한 포인트를 분석하며 날카로운 참견으로 일침을 가한다. 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유일한 방법이 딱 하나 있다”며 촌철살인의 참견 한마디를 내놓는다.

‘연참’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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