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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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임지, "방탄소년단, 유튜브 넘어 원대한 야망 펼쳐"

기사입력 2020.02.07 11:43

백종모 기자


미국 타임지가, 방탄소년단(BTS)의 전시 프로젝트 'CONNET, BTS'에 대해 언급했다.

타임지는 7일(한국시간) 오전 "방탄소년단의 힘은 공공 예술 작품을 통해 사람들을 잇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를 작성한 라이사 브루너 기자는 "K-POP 슈퍼그룹 BTS가 주도하는 현장별 프로젝트의 하나"로 "2월 말 발매 예정인 앨범 'Map of the Soul:7'과 관련해 국제적으로 연결되는 메시지를 현대 미술을 통해 대중에게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토니 곰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의 의미를 상세히 전했다.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안토니 곰리는 "프로젝트 참여 전 BTS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다"면서 "방탄소년단 국적과 문화적 배경의 차이점을 초월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이는 내 예술 활동에서 종종 따라붙는 임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라이사 브루너 기자는 "과언이 아니다"라며 방탄소년단에 대해 "빌보드 소셜 아티스트 차트에서 최장기 1위 기록을 세웠고, 스트리밍과 시청 수 기록을 깨고,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릴 나스 엑스와 함께 공연했다. 심지어, K-POP 그룹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UN에서 정신 건광과 세계적 관계에 대해 UN에서도 연설했다"고 소개했다.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튜브를 벗어나 원대한 야망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사는 "이번 예술 프로젝트는 이들이 유튜브 뮤직비디오로 얻은 수백만 뷰와는 일치하지 않지만, 방탄소년단의 원대한 야망에 대한 제스처이자 대중의 관심을 끄는 음악가들이 인기를 얻기 위해 치밀함을 희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는 견해를 전했다.

라이사 브루너 기자는 방탄소년단이 타임지 표지를 장식했던 타임지 2018년 10월호에 게재된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세계를 장악했나"라는 기사를 작성한 바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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