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손을 잡고 실시하고 있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 남성부에서 김우석이 우승을 탈환했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의 남성부 두 번째 주기 첫 시즌이었던 31시즌 우승을 기록했던 김우석은 32시즌에선 아쉽게 3위에 그쳤으나 33시즌을 맞아 다시 결승 무대를 밟고 김요한과의 대결 끝에 51.96%의 득표율을 보이며 33시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그의 두 번째 우승이었다.
X1의 해체 이후 준비 중이었던 팬미팅을 최근 우한폐렴 여파로 미루게 된 김우석은 솔로곡을 작업한다는 소식과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김우석과 김요한에 이어 방탄소년단 진과 AB6IX 이대휘가 3위와 4위에 각각 랭크되며 지난 32시즌의 4강 멤버 모두 33시즌에도 4강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근:대결구도 측은 “점차 모두의 심장이 두근 캠페인에 보여 주시는 관심이 커져 감에 따라 매 달 추가적인 서버 확충 작업을 하고 있다"며 "더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여 기분 좋은 두근거림이 가득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모두의 심장이 두근’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우리 모두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이상형이, 누군가의 심장도 다시 두근두근 뛰게 만들어 준다’라는 취지에 따라 10개 시즌 단위의 남녀 각각 최종우승자가 선발되며, 해당 우승자들의 이름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여 새 생명을 선물하게 된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Our Types 256의 약자인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어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