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23 13:32 / 기사수정 2020.01.23 14:54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는 23일 외국인 선수 로베르토 라모스와 총액 5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멕시코 출신 1루수인 라모스(1994년생, 우투좌타, 193㎝, 115㎏)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127경기에서 타율 0.309, 출루율 0.400, 장타율 0.580, 30홈런 105타점을 기록했다.
차명석 단장은 "로베르토 라모스는 장타력이 뛰어나서 잠실야구장에서도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이다. 특히 출루율이 좋아 OPS 기록이 돋보인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젊은 선수로 우리 팀의 중심타선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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