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도레미마켓'에 지석진과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개그맨 지석진과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세찬은 '추노'의 성동일 분장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어 "제작진이 비웃는다"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민망해하는 제작진의 모습이 공개되며 웃음을 전했다.
'도레미마켓' 출연 때마다 남다른 활약을 보이고 있는 양세찬은 "지난 번 출연했던 방송분이 VOD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들었다. 시청률도 아직 최고라고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반백살 한류스타'로 소개된 지석진은 "'런닝맨'을 10년 하다보니 계속 의심하게 된다. 오늘 '도레미마켓' 멤버들도 잘 믿지 못하겠다. '런닝맨'은 개인전이고 여기는 팀전인데도 의심이 간다. 제작진이 심어놓은 스파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며 웃었다.
첫번째 받아쓰기 도전곡은 쿨의 '또자-쿨쿨'이었다. 지석진의 고집에 멤버들이 곤란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전했다. 이어 문세윤과 김동현의 분장 대결이 걸린 정답 도전에서 문세윤의 성공으로 김동현이 쥐 분장 벌칙을 받게 됐다.
간식타임에 이어 우거지 갈비탕을 걸고 도전을 이어갈 두번째 노래는 1992년에 발표된 한영애의 '말도 안 돼'였다. 쉽지 않은 가사에 고전한 가운데, 결국 도전에 성공하며 우거지 갈비탕을 먹게 됐다.
'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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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