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호감도 높이는 명절 패션 스타일링

[스타일엑스 강영화 기자] 민족 대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짧은 연휴에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오랜만에 맞는 연휴인 만큼 모두들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잘 만나지 못했던 친구, 가족들과의 만남이 기대되면서도 유쾌하지 못한 말들이 오갈까 걱정되는 여성들을 위해 단정한 명절 스타일을 제안한다.

어른들이 많은 자리에서는 짧은 스커트 보다 활동성이 높은 셔츠와 팬츠로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좋다.

셔츠에 긴 기장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커리어 우먼 같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구두는 기본 높이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단정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아무리 짧은 연휴지만 이것저것 가져가야 하는 것이 많은 여성들은 깔끔한 디자인의 빅 크로스백을 추천한다. 베이지 컬러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보여주니 스타일링에 참고해보자.

네이비 컬러는 세련되고 깔끔한 인상을 심어주어 캐주얼한 데님 팬츠를 매치해도 단정한 무드를 보여줄 수 있다.

일자 라인으로 떨어지는 데님 팬츠에 미디엄 길이의 재킷을 매치해 줄 때는 벨트를 함께 매치하도록 나온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 주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클래식한 로퍼를 신어 캐주얼함은 줄이고 성숙한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결혼을 앞두거나 결혼 후 첫 명절인 예비 며느리들은 예의와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인 만큼 평소보다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어른들의 호감을 사로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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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화 기자 zero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