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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첫 영어앨범 단체 비주얼 공개…비장한 카리스마 '압도'

기사입력 2020.01.17 13:0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첫 영어 앨범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단체 비주얼을 공개했다.

17일 정오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비장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새 디지털 싱글 'Step Out of Clé'(스텝 아웃 오브 클레) 단체 사진을 오픈했다.

멤버들은 타이를 풀어 거친 느낌을 연출했고 우월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스크래치 메이크업으로 날 것의 매력을 더해 차원이 다른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번 앨범에는 2019년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Double Knot'(더블 낫)과 같은 해 12월 공개한 'Clé : LEVANTER'(클레 : 레반터)의 타이틀곡 '바람 (Levanter)'의 영어 버전이 담긴다.

데뷔 때부터 자작곡을 선보인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음악적 성장 과정을 느낄 수 있다.


'Double Knot'은 신발 끈을 두 번 꽉 묶고 거침없이 세상을 향해 질주하겠다는 포부를 강렬한 비트 위에 실은 곡이다.

'Levanter'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가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곡. 서정적인 멜로디 위 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가사에 담아 감성을 자극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적극적인 글로벌 공략으로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면모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2020년 1월 29일 미국 뉴욕에서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의 포문을 연다.

31일 애틀랜타, 2월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무대를 이어가며 향후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총 21개 지역 24회 공연에 박차를 가한다.

이어 3월 18일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매, 정식으로 현지에서 데뷔한다.

해당 앨범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가 영어로 가창한 새 앨범 'Step Out of Clé'는 국내 시간 24일 오후 2시, 미국 현지 시간 24일 0시에 확인할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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