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0:29
스포츠

잘 나가는 리버풀, 들려온 희소식...'부상' 파비뉴도 복귀 임박

기사입력 2020.01.13 12:02 / 기사수정 2020.01.13 12:18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파비뉴가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버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다.

파비뉴는 지난해 11월 나폴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5차전 경기 중 발목 부상을 입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정밀 검진 결과는 재활에 4~6주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파비뉴는 리버풀 중원의 핵심이었다. 수비는 물론이고 넓은 시야와 정확한 롱패스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파비뉴가 출전한 경기에서 리버풀은 무패를 이어갔을 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파비뉴의 복귀는 리버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조던 헨더슨이 훌륭하게 공백을 메우고 있었지만, 파비뉴의 복귀로 전술에 더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는 파비뉴의 몸상태를 업데이트하며 "위르겐 클롭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파비뉴의 훈련 복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비뉴는 텔레풋과 인터뷰에서 "발목이 좋아지고 있다. 나는 다시 공을 가지고 훈련을 하고 있다. 기분도 좋고 자신있다"라며 복귀가 다가왔음을 알렸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