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모모랜드가 1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월 둘째 주 1위 후보가 공개됐다. 'Thumbs Up'으로 활동 중인 모모랜드와 '마이 엔젤'로 활동 중인 비오브유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를 차지한 그룹은 모모랜드다. 모모랜드는 "저희 회사 식구분들 감사드리고, 저희를 위해 힘써주는 스태프분들도 감사하다"며 "멤버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모랜드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위 후보들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었다. 모모랜드는 신곡 'Thumbs Up'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Thumbs Up'은 강렬한 베이스와 펑키한 리듬의 브라스가 돋보이는 비나하우스 곡으로, 모모랜드 특유의 매력과 뉴트로풍의 후렴구가 중독성과 에너지를 선사했다.
김국헌, 송유빈 비오브유는 '마이 엔젤'(My Angel)로 팬들과 만났다. '마이 엔젤'은 감성적인 선율에 신디사이저를 적극 수용한 세련된 댄스팝 곡으로, 유빈을 상징하는 '해'와 국헌을 상징하는 '달'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퍼포먼스 곡이다.
컴백 무대도 있었다. SF9는 새 앨범 타이틀 곡 'Good Guy'를 선보였다. 'Good Guy'는 브리티쉬 스타일의 개러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신스 베이스의 멜로딕하고 묵직한 리듬감이 도드라진다.
특히 좋아하는 상대에게 자신감 넘치게 다가가는 'Good Guy' SF9의 당당한 매력을 담았으며, 고급스러운 사운드 메이킹과 조화롭고 트렌디한 K팝 스타일로 SF9만의 절제된 무드를 표현했다.
이진혁은 스페셜 무대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진혁은 '빌런'(VILLAIN)으로 팬들을 만났다. '빌런'은 Electronic trap 스타일의 랩 곡으로 이진혁의 음악적 포부와 자신감을 코믹스의 익살스러운 악당의 모습에 비유해 담아냈다.
이외에도 브라운 아이드 걸스 미료와 나르샤는 엄정화의 '초대'를 커버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네이처(NATURE), DONGKIZ, 드림노트(DreamNote), 모모랜드, 미료, 미아(Mia), VERIVERY, 비오브유(B.O.Y), CLC, SF9, ANS, ATEEZ, MCND, ENOi, 이진혁, 일급비밀, KARD, 희(HEE)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