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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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닉쿤의 '파닥파닥 다리 찢기' 춤에 대폭소

기사입력 2010.07.11 02:43 / 기사수정 2010.07.11 02:4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빅토리아가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닉쿤의 '파닥파닥 다리 찢기' 춤에 대폭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닉쿤은 빅토리아와의 결혼 기념으로 준호와 우영을 노래방으로 초대했다. 빅토리아는 예상치 못한 만남에 걱정하면서도 남편과 함께 도련님들에게 보여줄 without you 춤을 연습했다.

 이어 순대, 떡볶이 등 간식을 사 들고 온 준호와 우영이 도착했다. 준호와 우영은 “혼인신고 했어?”, “반지는?” 등 짓궂은 질문을 연발하며 닉쿤과 빅토리아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또 우영은 “형이 누나 평소에 엄청 좋아했다. 다른 연예인 관심 없어 하는데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했다.”며 닉쿤의 속마음을 폭로하기까지 했다.

 준호와 우영은 형수님이 된 빅토리아를 위해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 2NE1의 FIRE를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도 닉쿤은 빅토리아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빅토리아의 짧은 치마를 위해 자신의 옷을 빅토리아 무릎 위에 덮어주며 빅토리아를 감동하게 했다.

 마침내 닉쿤과 빅토리아는 준호와 우영이 오기 전에 미리 준비했던 without you 춤을 선보였고, 준호와 우영도 NU ABO 노래를 부르며 화답했다.

 특히 닉쿤은 빅토리아 부분에서 빅토리아의 다리 찢기 춤에 도전했다. 하지만, 다리가 찢어지다가 말아 빅토리아는 대폭소했다.

 빅토리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두 분에게 고맙다. 할 거 없었던 찰나에 와 주셔서 어색함을 풀어줬다.”라며 준호와 우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닉쿤과 빅토리아는 다음 촬영 때까지 ‘호칭 생각해오기’ 미션을 하기로 했다. 또 닉쿤은 함께 가고 싶은 곳 사진앨범을, 빅토리아는 사진 일기를 만들어 오겠다고 약속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사진=다리 찢기 춤 선보이는 닉쿤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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