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07 10:45 / 기사수정 2010.07.07 10:45
[엑스포츠뉴스=일본 변성재기자] 한국판 하체 관절기의 귀재 '아홉시 신야' 문준희는 하드 스케줄 소화할 수 있을까?
지난 3일, 일본 도쿄 수이도바시 부근 JCB 이벤트홀에서 펼쳐진 'M-1 셀렉션 아시아 파이널 2010 에피소드1'(부제: 한-일 전면대항전)에서 한국이 격투 선진국인 일본을 상대로 8-4라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뒤, 이어 8월 7일 신주쿠 페이스에 다시 한번 전면대항전을 벌인다.
다음달 7일 일본 도쿄 신주쿠 페이스에서 펼쳐질 '슈토 GIG 도쿄 Vol.5'에 한국 대표로 강정민과 '아홉시 신야' 문준희, 그리고 서성보가 참가한다 상대로는 일본의 슈토 출신의 일본인 파이터 무라야마 아키히로와 자이안트 타카히로 그리고 세토 테츠오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중 가장 기대되는 파이터로는 바로 '아홉시 신야' 문준희.
지난 3일 지독한 하체 관절기로 상대를 괴롭힌 문준희는 아마추어 딱지를 떼고 프로 파이터로 데뷔했다. 이 밖에도 강정민이 오랜만에 참가해 일본 격투 계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강정민과 맞붙는 상대로는 일본의 무라야마. 무라야마는 현재 슈토 미들급 랭킹 8위를 기록하고 있는 파이터다.
문준희의 상대인 자이안트 타카히로는 2009년 슈토 라이트 헤비급 신인왕에 오른 바 있는 기대주 파이터로 알려졌다. 애초 7일 신주쿠 페이스 대회에 서성보 대신 전용재가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전용재의 부상으로 서성보가 대타 출전했다. 서성보는 슈토 아마추어 리그 라이트 헤비급 우승자 출신으로 국외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8월 7일 신주쿠 페이스에서 열리는 '슈토 GIG 도쿄 Vol.5'는 오는 8월 7일 신주쿠 페이스에서 열린다.
[사진=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문준희 (C)엑스포츠뉴스 변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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