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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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213억 원' 신시내티, 아키야마 영입

기사입력 2019.12.31 09:37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신시내티 레즈가 외야수 야키야마 쇼고(31)와 계약 합의했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신시내티가 아키야마와 3년 1,500만 달러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계약은 2,000만 달러(약 213억 원)까지 늘어난다.

일본인 선수 가운데 첫 신시내티 입단이다. '닛칸스포츠'는 31일 "아키야마가 개척하지 않은 땅 신시내티에서 승부를 펼친다"고 썼다.

아키야마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9시즌 뛰며 통산 타율 0.301, 116홈런 513타점 112도루를 기록했다.

2015년은 216안타를 쳐 일본프로야구 최초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쓰기도 했다. 종전 기록은 한신 타이거스에서 뛴 맷 머튼이 친 214안타다. 200안타 최초 기록은 이치로가 썼다.

한편, 아키야마가 신시내티로 가면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일본인 선수가 뛴 기록이 쓰였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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