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9 KBS 가요대축제'가 열렸다
당일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국내 인기 아이돌들이 생방송을 시작으로 오프닝 무대에 섰다.
오프닝 무대가 뜨거운 열기로 한껏 달아오르던 중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공연장에 갑자기 들려왔다. 그리고 무대 정 중앙 스크린을 비롯 정국의 영상이 송출된 사실에 관중석의 환호가 쏟아졌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에 따르면, 이 영상은 중국 최대 정국 팬클럽 '정국차이나'가 새해 인사 서포트로 송출한 광고다. 이 광고는 'KBS 가요대축제' 시작과 마지막의 프레임 타임에 15초간 4차례 송출됐다. 이 광고는 오프닝 무대 스크린을 가득 메웠으며, 정국이 직접 장면을 목격했다.
정국은 환호에 어리둥절한 분위기를 보였고 이후 멤버들의 설명에 뒤늦게 본인의 영상을 시청한 뒤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관중석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모습에 아미는 "부끄러워하는 것 봐. 정국이 기분 좋았지" " 대박 정국이가 봤어" " 헐헐, 정국이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봤어" "대박 너무 좋다 정국차이나 짱이다. 왜 내가 뿌듯하냐" "정국이 손으로 입틀막" "멤버들도 다 놀랐네. 아 귀여워" "울 정국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중국팬들도 너무 좋아했겠어. 정국이도 직접 봐서 너무 좋다", “대쪽같은 궁서체의 목적이 대단히 뚜렷한 진실(중요)만을말하는 대륙의 광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정국 차이나-인터넷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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