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전진의 20년 지기 절친 황보가 '호구의 차트'를 찾았다.
23일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불안한 미래를 책임질 떠오르는 신종직업 TOP7’을 주제로 3040 남녀 1,000명의 선택을 받은 신종직업 리스트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호구의 차트’ 녹화에서는 렌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스페셜 MC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4명의 MC 중 한 명의 절친이 등장한다’라는 소식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어 스페셜MC의 정체가 ‘여성’이라는 힌트를 들은 전진은 바로 "설마 내 친구 나오는 거야?”라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에 무대 뒤편에서 대기 중이었던 스페셜 MC는 “쟤는 여사친이 나밖에 없나 봐”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윽고 등장한 스페셜 MC는 바로 황보. 전진의 절친인 황보는 이날의 주제가 공개되자 “웬만한 알바는 다 해봤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트 정답이 공개될 때마다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묵혀둔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했다.
또한 황보는 불타는 승부욕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차트 속 퀴즈’ 코너에서는 계속되는 오답퍼레이드를 펼치며 결국 폭발했다. 황보는 “내가 이상한 거야?”라며 분노했고, 10년 만에 방송에서 만난 친구의 모습에 당황한 전진은 녹화 내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JTBC2 ‘호구의 차트’는 2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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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