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의 SK게이밍이 트릭 김강윤을 정글러로 영입했다.
16일(현지시각) SK게이밍은 공식 홈페이지에 김강윤 영입 관련 내용 공개했다.
SK게이밍은 "정글러 트릭 김강윤과 리미트 Dino tot의 입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강윤은 EU LCS에서 오랜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단단히 만든 선수다. 그는 G2 이스포츠 2년 생활에서 4시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6 EU LCS 스프링, 섬머 MVP를 차지하며 유럽 내 최고 정글러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LCK로 돌아와 bbq 올리버스에서 정글러로 활약한 뒤 지난시즌 유럽 FC살케04 이스포츠에 입단한 바 있다.
김강윤 영입 관련해 르네 스파니에 단장은 "스토브리그 기간 큰 잠재력을 가진 팀을 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김강윤의 경험은 신인 선수가 많은 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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