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진성준 선수가 도란 최현준 선수와 직접 만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13일 DRX 공식 SNS에는 직접 도란 선수에게 사과한 진성준 선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DRX 측의 메시지는 아래와 같다.
오늘 드래곤X의 ‘Doran’ 최현준 선수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Mystic’ 진성준 선수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진성준 선수가 과거의 잘못된 기억으로 인해 최현준 선수에 대한 오해가 생겼고, 이로 인해 최현준 선수가 마음의 상처를 입는 일이 있었는데요. 진성준 선수는 드래곤X를 직접 찾아와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고, 최현준 선수 역시 서로 쌓인 오해를 풀며 기분 좋게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선수는 앞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팬 여러분도 두 선수 모두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미스틱 선수는 SNS상에서 도란 선수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그가 소속된 아프리카 프릭스는 게임단 차원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해당 사과문에서 도란 선수가 원한다면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성사됐다.
한편, DRX 도란 선수는 그리핀 소속 시절에 고의게임방해로 1경기 출장정지+80만원 벌금이라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에 DRX 김대호 감독은 ‘못했을 뿐 고의게임방해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였고, 다수의 이스포츠팬들 역시 해당 징계가 비합리적이라고 지적 중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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