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킬리앙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최연소로 클럽 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그룹 A 조별리그 6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음바페는 이날 쓰리톱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날린 음바페는 다음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8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문전 앞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반대로 차는척 하면서 순간적으로 가까운 쪽으로 마무리하는 멋진 피니시였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음바페는 이 골로 20세 356일의 나이로 클럽 100호골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오랜 시간 1위를 유지해 온 로멜루 루카루(인터밀란)를 제치고 최연소 100호골의 주인공이 됐다.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보다 2년이나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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