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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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세정이 밝힌 #볼링 #MV #아이유 #연기 [종합]

기사입력 2019.12.11 14:37 / 기사수정 2019.12.11 16:36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가수 김세정이 '정희'에서 솔직 입담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신곡 '터널'로 돌아온 가수 김세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살이 많이 삐졌다는 말에 김세정은 "밥은 계속 먹었는데 살이 빠져서 행복하다. 이제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이면 25살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이 “아육대 볼링대회에서 만났는데 세정을 이길 수 있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 안영미를 업고 볼링을 했는데 스트라이크를 하더라”고 실력을 치켜세우자 세정은 “운이였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다른 운동도 잘하냐”고 묻자 세정은 “최근 테니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3주 배운 뒤 활동을 시작해서 백지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신영이 “성덕이 됐다. 아이유가 세정이 한 커버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고 하자 세정은 “이제 여한이 없다. 전생에 렌즈와 치킨을 개발했나 싶더라”며 감격스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세정은 ‘터널’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도 밝혔다. 그는 “바닷가에서 찍었던 영상이 있다. (감독님이) 평소 그대로 편하게 해보라고 하시더라. 괜히 웃으면서 이상한 말을 했다. 그게 그대로 쓰였다”고 비화를 털어놨다. 이에 한 청취자가 “세정이 긍정적인 해피 바이러스이자 인간 비타민”이라고 칭찬하자 김신영은 “안영미랑 나랑 짖궂게 장난을 쳐도 되게 진지하게 잘 받아주더라. 사춘기를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굉장히 열심히 얘기했다”고 거들었다.


김신영이 “세정 씨가 올해 엄청 바빴다. ‘학교’ ‘너의 노래를 들려줘’로 활약했다”고 하자 세정은 “‘너의 노래를 들려줘’ 때는 연기가 너무 어려워서 고생을 했다. 제일 자신있는 연기는 웃긴 연기다. 애드리브 하는 게 너무 재밌다”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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