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김건모가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건모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7일 인천을 시작으로 24일 부산, 31일 광주 등 2020년 초까지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6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으나, 김건모 측은 예정대로 7일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에게 제보를 받았다고 설명하며 "성폭행, 강간으로 볼 수밖에 없는 명백한 증거가 있다. 월요일(9일)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으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김건모는 오는 5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당초 1월이었으나 하객들을 위해 연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건모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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