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3 09:55 / 기사수정 2019.12.03 09:55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2019 발롱도르 22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프랑스 풋볼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1위의 영광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안았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 불참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3위였다.
많은 관심을 모은 손흥민의 순위도 공개됐다. 손흥민은 30명의 선수 중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아시아 선수 중 역대 최고 순위다. 이전까지 기록은 유니스 마흐무드(이라크)가 2007년에 기록한 29위였다. 당시 마흐무드는 이라크를 200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 컵 우승으로 이끌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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