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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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구혜선·안재현, 같은 날 다른 행보…"죄송"vs"수익금 기부"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11.27 13:54 / 기사수정 2019.11.27 13:55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같은 날 각자 다른 행보를 보였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로 전시회 진행 근황을 알렸고, 안재현의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은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안재현은 제작 발표회에서 이혼 관련 심경을 알렸고,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싱가포르 전시 수익금 기부 관련 소식을 밝혔다.

먼저 안재현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선 안재현은 "질문 감사드린다"며 운을 뗐고, "가장 먼저 생각이 든 건 제 개인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들, 드라마 관련된 모든 분들께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도 제가 폐가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 있다"라고 질문에 대한 답을 마쳤다.

한편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가폴 전시는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익금은 노인복지를 위한곳에 쌀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지난 9월 자신의 작품이 싱가포르 아트 페어에 출품한다고 알린 바 있다. 앞서 진행한 전시회 수익금 2000만 원도 반려동물을 위해 기부했다. 그녀는 이혼 소송 논란 이후에도 연일 SNS 업데이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어 지난 2016년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현재 두 사람의 이혼 소장은 서울가정법원에 접수된 상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구혜선 인스타그램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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