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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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진상규명위, 오늘(26일) CJ ENM 등 검찰 고발

기사입력 2019.11.26 10:54 / 기사수정 2019.11.26 14: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스48' 진상규명위원회가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검찰 고발했다.

CJ ENM 음악 채널 엠넷(Mnet) '프로듀스48' 진상규명위원회 법률대리를 맡은 마스트 법률사무소는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프로듀스48' 제작진 및 출연진들의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배임수·증재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프로듀스48' 제작과정 전반에 대한 진상규명 및 프로그램 제작진과 CJ ENM 경영진들의 투표 조작 개입 정황 파악을 위함이다.

앞서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 고발 이후 경찰 조사가 이뤄졌고, 엠넷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됐다. 이들은 '프로듀스' 시리즈의 전체에 대한 순위 조작을 인정했다. 특히 안준영 PD는 수천만원 대에 이르는 접대를 받은 혐의로 배임수재죄도 적용됐다.

'프로듀스48'의 순위 조작을 안준영 PD가 시인하며 데뷔조 아이즈원(IZ*ONE)은 사실상 활동이 중단됐다. 이달 11일 발매 예정이었던 첫 정규 앨범 발매 역시 연기했으며 향후 활동 역시 불투명한 상태다.

hiyena07@xporsnews.com / 사진=공식 포스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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