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3 19:13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타자가 타격 후 1루로 뛰는 도중 송구에 맞아 수비 방해가 선언되는 보기드문 장면이 발생했다. 23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11차전에서다.
이날 2번 타자로 출장한 이성열은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해 빗맞은 땅볼을 쳤다. 투수 장원삼은 재빨리 파울라인 부근으로 이동해 공을 잡고 1루수 박석민에게 송구했지만, 공은 1루를 향해 달리던 이성열의 허리를 직접 때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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